요즘엔 열에 아홉은 이사를 와도 떡을 돌리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떡을 돌리는게 좋은 거 같아요.
이사 왔다고 떡을 돌리는 자체에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길 가다가 마주칠 때도 쉽게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질걸로 생각 되거든요.
윗집, 옆집, 아랫집, 경비실이나 자주 가게 될것 같은 미용실이나 마트등에만 드려도 될 것 같고, 떡을 받아서 기분 나빠할 분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이 곳으로 이사를 왔으니 앞으로 잘 지내보자는 인사를 하는건데 떡을 받고 기분 나빠하거나 트집을 잡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앞으로 멀리해야 겠다는 정보도 알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