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간혹 밥그릇의 폭이 좁아 밥그릇에 주둥이를 넣을때 양쪽에 있는 촉각모인 수염이 닿아 이 감각이 싫어서 그러는 아이들도 있고
밥그릇 자체의 재질이 마음이 들지 않아서 혹은 밥그릇과 사료가 부디치는 미세한 소음과 진동이 싫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치아가 나면서 생기는 간지러운 이빨감촉 혹은 약간의 통증등의 원인을 밥그릇위의 밥으로 인지하여 그런 형상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혹, 부러진 치아등이 있는지 체크해 보고 필요하다면 유치 발치를 해주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여러종류의 사료 그릇으로 바꿔 보시는게 우선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