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의 남자들도 모두 치마를 입었는데, 심지어 갑옷이었던 로리카 마저도 하의는 무릎이 드러날 만큼 짧았을정도의 치마를 입었지만, 고대 로마의 남자들은 후대로 들어서자, 바지를 입게되었는데, 그 이유는 갈리아, 브리타니아 등을 정복한 뒤에 거기서 살아가다보니 이탈리아와 달리 그곳은 겨울이 무척이나 추웠는데, 긴 치마를 입자니 활동이 불편해지고해서 결국 바지를 입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3세기 이후에는 일부 로마군에서도 바지를 도입해서 입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