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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2.26

중세시대에 남자들은 치마를 입은게사실인가요?

요즘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원피스나 치마의 종류가 많은데

아주 예전 중세시대에는 여자가아닌 남자가 치마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당시엔 남자가 치마를 입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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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6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대에는 남녀 상관없이 치마를 입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남녀 상관없이 치마 형태의 옷을 입었다. 물론 오늘날처럼 상·하의가 분리되는 옷은 아니다. 한 장의 넓은 천을 여미고 접는 형태로 입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위에 망토 형태의 겉옷을 입었다. 오늘날의 의복과 비교하면 비교적 종류와 디자인은 단순했고, 헐렁하면서 느슨한 형태이다.

    그리스와 로마의 치마 패션은 중세 유럽으로 계승되어 사용된다. 치마는 온난한 기후에서 정착해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입었다. 카이사르는 저서 '갈리아 전쟁기'에서 켈트인들을 '수염을 깎지 않고 바지를 입는 야만인'이라고 묘사했고 본래 중국 한족의 한푸도 치마 형태였다. 어떻게 보면 바지는 당시 기준에서 야만인의 옷이었던 셈이다.

    바지를 입은 게르만과 켈트족은 북방의 추운 지역에 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복도 기본적으로 북방 기마민족의 영향을 받아 남녀노소 상하의가 분리되는 형태였다. 한국의 기후도 북유럽처럼 추웠고 말을 타고 전투를 벌이려면 활동이 편리한 바지는 필수였다. 이처럼 바지는 기마민족 혹은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하지만 로마와 중국 문화권도 점점 바지를 받아들이게 된다. 유럽의 경우에는 북방의 추운 지역에 사는 게르만족, 켈트족 등이 입은 바지가 북쪽 지역에 주둔하는 로마군에게도 일부 전파됐다. 그리고 13세기부터 몽골과 투르크 등 아시아 국가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유럽 복식에서 보편적으로 상하의가 분리되기 시작한다.

    출처: https://29street.donga.com/article/all/67/209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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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남녀 구분없이 치마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치마패션이 중세 유럽으로 계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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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많은 유럽 국가에서 남성들이 치마를 입었습니다. 이는 남성들이 말을 타거나 전투에 참여하기 쉽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치마를 입으면 다리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마는 바람에 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서 이동이 많은 전투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남성들은 킬트(Kilt)라는 특별한 종류의 치마를 입었습니다. 킬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마와는 다르게 두꺼운 천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리 사이에는 별도로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안하면서도 방어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17세기 이후부터는 남성들이 바지를 입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면서, 치마를 입는 것은 여성들만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여성들이 치마를 입는 것이 일반화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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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시대부터 치마를 입는 것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입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남성 전통의상도 치마로 되어있는 것은 아주 유명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29street.donga.com/article/all/67/209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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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남성들도 종종 치마와 같은 하의를 입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대의 치마와는 다른 모습을 가졌으며, 대개는 다리를 덮는 길이의 튜닉과 같은 의류였습니다. 이러한 의류는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이 있었으며, 귀족층이나 지방의 민중들 사이에서 흔히 착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세시대의 일반적인 남성복은 다리까지 오는 바지와 각성, 셔츠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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