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뀌지않아 속상하네요. 싸우기는 싫고...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면이 많은 사람이라 서운하거나 상처받는 일이 많지만, 풀어가려고 얘기를 꺼내면 대화가 아니라 소리지르는 싸움이 되니 말을 안하게 되네요. 너무속상해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참다보니 속쓰림으로 위장병이 생겼고...밤이면 혼자 눈물만 나네요.
그만 헤어지고 싶단 생각도 들어요.
어찌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토닥토닥
쉽지않은 결혼생활
내편인줄 알았는데 그사람은 낯선사람으로 내옆에 서있습니다
내가 꿈꿔온 웃음꽃넘치는 가정은 이런게 아니였는데ㆍㆍ
결혼생활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더라구요
눈물로 산다면 결코 행복한 결혼생활이 아니예요
세월이 갈수록 화로 바뀌고 그 화는 나를 치게 되고 결국 나는 병들어 죽을수도 있어요
지금부터는 자신이 바뀌어 보세요
스스로 돌아보지 않으면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스스로 뒤돌아보고 계시니 자신을 바꿔보세요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남편이 아내가 바뀌고 있다고 인식을 확실하게 하도록 변하세요
그런데도 남편이 변하지 않으면 끝낼 준비하셔도 되지않을까요?
시간이 필요하십니다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니까 차근차근 자신을 다잡고 나를 먼저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변하세요
내가 행복해야 자식도 눈에 들어오고 가족도 눈에 들어옵니다
갱년기 맞으면 우울증까지 몰려오면 삶은 피폐해집니다
부디 자신을 챙기도록 노력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피어나는그대가예뻐요540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아도 대화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끝을 생각하고 고민을 해보셔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평생을 참고 살지는 못합니다.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대로는 못살것 같으니 우리 문제점들을 같이 해결하고 싶다고
대화를 제대로 해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참 어려운게 부부관계인것 같네요..
대화도 안되면 어떻게해요? ㅠㅠ 부부 심리치료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잘 설득해서 심리치료 한번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