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국에서는 동물을 싫어 하는 일부 어르신들에 의해 동물을 키우면 털이 넘어가서 호흡기계에 나쁘다는 근거 없는 낭설이 진리인것처럼 떠돌지만
실제 털이 호흡기계로 넘어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동물의 털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섬모이형성증과 같은 기형이 있는 중증 장애인일 가능성이 높은것입니다.
서구 유럽에서는 동물과 소아가 함께 지내는것이 소아를 위해 건강상으로 좋다는 것이 정설이고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 논문이 수시로 나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4
자료는 그것에 대한 한 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태어난 아이가 안타깝게도 이미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한 알러지를 가지고 태어난 상태라면 평생 접촉을 줄이는게 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