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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0.27

직장생활 햇수로 3년차 27살인데 모은돈이 없어서 가끔 속상하네요

진짜 저는 돈을 어디 낭비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주택청약 270만원, 저축 겨우 230만원..

부모님이 특히 아버지께서 돈을 벌어오시지 못한지 꽤 되셔서 어릴때부터 아르바이트 한 조그만 돈부터 직장을 다니며 한달에 270정도의 월급을 받고도 집안에 도움을 주느라 돈을 모으지 못했어요.. 학자금대출도 열심히 갚아야해서 더더욱 그렇네요.. 진짜 안 드리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죠ㅠㅠ 제가 안주면 어디가서 빌려야하니까 후.. 그냥 속상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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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버그린22
    에버그린2220.10.29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윤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냥 속상해서 적어 보셨다기에 저 또한 응원의 박수만 보내드립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저축도 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나이인데

    가족의 어려움을 도와주다 보니 저축액수는 늘지 않아 속상한 마음 이해됩니다. 그러나

    둘째주님의 따뜻한 마음은 가족이 알것이고 누구보다 자신이 알고 있으니 스스로 응원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다보면 그 보답이 어느 순간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하였으니 오늘도 건강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다보면

    하늘도 둘째주님을 도와 주실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비슷했거든요.

    제가 아닌 제 형의 이야기지만 가정에 남은 빚을 갚기위해 형님이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나름 당당하게 살고 계시고요.

    그 과정속에서도 조금씩 돈을 모으고 계신건 대단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이 조금 더 오르면 더 나아지실거고,

    가정의 환경이 좋아진다면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