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브라질 같은 경우 도시, 지역별로 빈부격차가 큰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악화로 인해 부랑자는 늘어나고 그로 인해 치안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브라질 중에서도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50개 가운데 17개가 브라질에 있다는 자료도 있을 정도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같은 도시는 부촌이 따로 존재하며 이곳에 사는 이들은 치안이 너무 안 좋아서 헬리콥터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차타고 다니면 강도당합니다. 이 리우 빈민촌인 파벨라(Pavella)는 마약 카르텔들이 관리하는 구역이며 사실상 브라질 정부의 통치권이 못 미치는 무정부 상태입니다. 마이클 잭슨도 뮤직비디오 찍을 때 이 지역 갱인 마약 카르텔 보스한테 돈 주고 촬영해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경찰은 거의 시가전 치르듯이 무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가전이 치러집니다. 멕시코 북부 접경지대에서 겪는 혼란이 여기서는 도심 한 가운데에서 벌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민사경찰, 헌병 및 연방사법경찰 등 경찰들이 마약 카르텔들과 도시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것도 예사라고 합니다. 그나마 멕시코 카르텔처럼 인터넷으로 자기들 비방한다고 찾아서 썰어 죽이는 수준까지는 아니라지만 이것도 확실하게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서 민심을 의식하니까 그나마 자제하는 거지 진짜 위협이 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