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상승 폭(지난달 대비)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컸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고정금리(지표금리는 5년물 금융채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 경향이 있는데 10월 들어 18일까지 금융채 5년물(무보증 AAA 등급) 금리 상승폭(0.38%포인트)이 금융채 1년물 상승폭(0.26%포인트)보다 더 커져 그렇지 않아도 높은 고정금리가 훨씬 가파르게 치솟은 것으로 보입니다.
2~3년 고금리가 계속된다면 고정금리가 더 낫겠고 그렇지 않다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