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 라는 말은 1920년대 들어 방정환 선생님이 정착 시키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아동문학가 로서 우리나라 첫 아동까지 어린이를 발간하고 어린이 단체도 만들었던 분 이십니다.
동화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지방마다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를 새롭게 정의하고 어린이 운동 전개 하는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 사상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라는 생각의 가치관 속에서 어린이의 인권에 대한 요구가 밑바탕 된 것입니다.
어린이날은 1919년 3월1일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32년 방정환 선생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되기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하였습니다,
어린이날은 새싹이 돋아난다 는 의미로 새싹이 돋아나는 5월 1일로 정해 1924년 5월 1일 첫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는데요.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더니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 라고 당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1927년 부터 5월 첫번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치러졌다, 어린이날이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자 일제는 행사를 금지 시켰습니다.
해방 뒤 첫 어린이날 기념식은 1946년 5월 5일 오전 11시 부터 부터 휘문중학교 교정에서 어린이날 전국준비 위원회와 어린이날 서울시준비위원회 공동 주최로 거행됐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여왔으며 1961년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 부터는 공휴일로 제정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