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환율 상승은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하락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되었고 정점금리 수준이 5.25%로 예측됨에 따라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시장의 예측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또한 달러환율이 안정을 찾게 되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에 따른 부채리스크가 달러환율의 상승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되오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제한됨에 따라서 그동안 -0.1%의 기준금리를 고수하면서 가치가 하락하였던 일본의 경우에는 양국의 화폐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서 다시금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 1월에 아하 내에서 만약 투자를 하신다면 엔화에 대한 투자가치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 드렸던 부분도 미국을 비롯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결국 길어봤자 올해 중순에서 9월사이까지 이다 보니 이러한 금리인상 기조가 끝나는 순간부터 엔화의 가치는 다시금 상승할 것이 뻔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