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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쏙독새282
잘난쏙독새28221.10.13

사춘기 두 딸 가족이 무너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초등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 것 그래도 나름 잘 키워 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춘기 오고 예민하고 단답형이 되어버린 두 딸

꼭 엄마 아빠 말에 자기 뜻을 말하는 둘째

전 아이들 생각 마음편에 서서 사춘기 온 딸들을

이해하려 합니다

저도 겪어 왔으니까요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 무섭게 온다잖아요

그런데 남편은 아이들을 버릇없이 키웠다고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문제는 모두 제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제 선에서 해결이 안될때는 남편에게 얘기하고 도움을

청하는데요

남편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집안에서 애들 케어 하나 못 하냐고 할 줄 아는게 뭐냐고

당신이 잘못해놓고 왜 나한테 말하냐고 그럽니다

내년에 집에서 나갈거라고 이제 생활비 못 준다고

어제 그러고 쓰지 않는 빈방으로 갔습니다

이제 너희들끼리 알아서 살으라네요

오늘 큰 아이가 등교전에 책값 몇만원 달라는 것 못주고

아빠가 다 끈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제 학원도 끈고 엄마는 차비뿐 못 챙겨 줄 것 같다고요

큰 아이는 핸드폰에 아빠를 독재자라 저장 해 두고

작은 아이는 아빠를 변태라고 부릅니다

아이들이 잘못 자랄가봐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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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경우라면 아빠와의 관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듯합니다.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이의 입장에서 아빠에 대한 불신감이 생길수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가족의 형태라고 볼수있습니다

    가능 하면 이런 경우 엄마의 역활이 중요할수있습니다

    많이 힘들더라도 딸과 소통을 자주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느 가족한테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머님역시 많이 지치고 힘들듯합니다.

    아이가 사춘기시절이 지나면 조금씩 좋아질수있는부분은 있습니다.

    허나 현재 유대관계에서 부친과의 관계를 형성하는것은 매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그 부분에서 어머님이 채워주시면 아이는 크게 잘못되거나 삐뚤어진 방향으로나가지는 않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남편분과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분의 육아방식이나

    남편으로서의 태도는

    지금이나 나중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야하는 태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개선점을 ㅁ찾아보시고

    필요시 부부상담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