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까지 잘 해도 물에만 잠깐 닿으면 이상한 냄새가 나요. 왜 그런지가 궁금합니다.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섬유조직은 겉으로 보기보다 오밀조밀하고 복잡하게 꼬여있어서 세탁을 해도 때가 백퍼센트 다 빠지지는 않아요. 특히 요즘같은 날씨에는 옷에 땀도 많이 묻고, 습해서 빨래가 빨리 마르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거기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세탁을 60도 이상의 물로 하시고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한컵 풀어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일 확실한 방법은 삶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