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턱 여드름이 “가장 안 없어지는 부위”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치료가 까다로운 편인 부위에 속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턱·입주위는 호르몬 영향이 큰 부위
성인 남녀 모두에서 이 부위는 피지선 반응이 예민합니다. 특히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습관 변화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2. 면도·마찰·습관적 손대기 등의 자극
턱은 반복 자극이 잦아 염증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3. 진피가 두꺼운 편
피지가 깊이 갇히는 경향이 있어 염증이 오래가거나 재발도 잦습니다.
다만 “가장” 오래 가는 부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의학적으로는 다음 두 부위가 치료 난이도가 높다고 봅니다.
1. 턱·입주위(성인형 여드름)
지속적·재발성인 경우가 많음.
2. 등·어깨(체간 여드름)
모낭이 깊고 염증 범위가 넓어 흉터로도 쉽게 진행.
반대로 비교적 빨리 가라앉는 경우가 많은 부위는
이마·코 주변(피지만 잘 배출되는 편)입니다.
정리하면
턱은 “재발·지속”이 많은 부위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 맞지만, 개인에 따라 등·어깨가 더 난치성인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