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금리는 말 그대로 안전자산인 예금상품의 금리입니다.
채권금리는 채권들의 금리인 거죠.
국채, 공사채, 은행채, 여전채, 회사채, CP 등 다양한 각각의 채권마다 금리가 따로 있습니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입니다.
금리의 방향은 크게 보면 비슷하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또 세부사항들이 있습니다.
가령 만기가 짧은 단기채는 시중금리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장기 국채의 경우에는 경기전망의 영향을 또 크게 받습니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고요.
예금금리는 가입한 약정 이율이 변하지 않지만
채권금리는 수시로 변하므로 채권가격도 주가처럼 매일매일 변합니다.
물론 이표채의 경우 이자를 받는 이자율은 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