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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사랑새8
까칠한사랑새823.12.14

다른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에 가는 건 눈쌀 찌푸릴 만한 일인가요?

저 어릴 땐 동네에 있는 놀이터라면 남의 아파트든 어디든 상관없이 놀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아무데서나 다 놀았는데 요즘은 아파트가 워낙 브랜드화되고 순위가 매겨지다 보니 눈치를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 사이에서도 그런 분위기인가요? 너 여기 살아 여기 안 살면 여기서 놀면 안돼.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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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4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타 단지의 놀이터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해당 단지 입주민과의 약속이나 허가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건장한생쥐270입니다.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학군이나 교육열이 강한 지역의 경우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끼리도 부모의 재력이나 상태를 가지고 나눠지는 경우도 있구요.조금더 큰 아이들은 아이폰유무, 입는 브랜드에 따라 시선차이도 존재하더군요.

    다만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사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차별을 하는 분위기가 많아지는 게 현실이죠.

    사회 계층이 고착화되 가는 과정이기도 하죠.

    끼리끼리 수준에 맞는 친구를 사귀라는 부모의 종용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일견 타당합니다만. 요즘은 아파트시설자체가 입주민의 재산처럼 생각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민해 볼만한 문제라고도 생각 합니다. 물론 아이들 끼리 노는데 제한은 없어야한다고 생각 되네요


  • 안녕하세요. 숙련된나비203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아이들이 다른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를 이용하는걸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NoTouch입니다.

    정말 이런 부분들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아니라 몇 안 되는 부족한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이라고 보여지네요....

    적어도 제가 사는 곳은 그런 부분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