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일러 준칙에 따르면 연준은 10.2%까지 올려야 한다는데?
유명 경제 블로그인 린 알텐이 “테일러 준칙에 따르면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를 지금 현재 10.2%까지 올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데요. 그는 “현재 연준은 매파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금리는 여전히 만연한 인플레이션보다 낮고, 테일러 규칙에 따라 계산되는 기준금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고 하죠. 테일러 준칙은 어떤 원칙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일러준칙이라는 것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할 때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에 맞춰서 금리를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실제 경제성장률과 잠재적 경제성장률의 갭차이와 실제 물가상승률과 목표 물가상승률과의 갭차이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이 테일러준칙에 따른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해당 국가의 적정 금리 수준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활용되는 데, 1992년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처음 제시하여 테일러 준칙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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