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제가 하려던 일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거나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요즘따라 더 심해진 거 같아요. 학생이라, 발표하거나 조장 많이 하고 말도 잘하는 편인데 그런 역할을 수행하다가 계획된 것처럼 진행되야 할 일이 잘 안되면 그 뒤로 남은 일도 다 망쳐버리는 기분이 들거나 기질이 있는 거 같아요.
학교에서 멍청하게 그런식으로 할 일을 제대로 못하면 더 미치겠어요. 제가 한 일에 흠이 생긴 것도 너무 짜증이 나는데 그렇게 안 좋아진 기분이 주변인한테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서 더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