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중에서도 컬러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한국인 중에서도 컬러색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혼혈이 아님에도) 이런 경우에는 왜 이런건가요?
완전 밝은색은 아니어도 갈색 이라던지 이런 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현상은 DNA에 의해 발현되는 것으로 모든 DNA 복제 과정에서는 언제든지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DNA 정보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DNA를 복제하는 단백질이 언제든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죽을정도의 심각한 실수가 아닌 이상 대부분 태어나고 독특한 형질로 정착하게 됩니다.
한국인과 같이 전통적으로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인구에서 갈색 또는 다른 색상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유전적 변이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의 색상은 주로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되며, 이 멜라닌의 생산과 분포는 유전자에 의해 조절됩니다.
유전적 요인
멜라닌 색소: 머리카락의 색은 멜라닌 색소의 두 가지 주요 형태인 유메라닌과 페오멜라닌의 비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유메라닌은 어두운 색을, 페오멜라닌은 붉은 또는 금발 색을 띠게 합니다.
유전자 변이: 특정 유전자의 변이 또는 다형성은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의 색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변이는 갈색이나 금발 머리카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다양성: 인간 유전자는 다양하며, 가끔 예상치 못한 유전적 조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인 중 일부는 갈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태양 노출: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태양 노출에 의해 머리카락 색상이 밝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변화일 수 있으며, 성장하면서 머리카락 색상이 다시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영양 상태: 영양 상태, 특히 특정 미네랄과 비타민의 부족 또는 과잉은 머리카락 색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중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기인하며, 이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도 머리카락 색상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