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져라는표현이적절한표현인가요?
회사 보고서 상신시 ~코져라는표현을자주씁니다
사용하는사람에따라서 ~코자라고표현하는분도있고
~코져 라는 표현이 올바른표기가 아니라는분도있어서
어떤표현이정확한표현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직박구리입니다.
코자는 하고자의 준말이죠.
쉽게는 하고자를 코자로 줄였다보시면되겠는데요.
코져는 처음봅니다. .
일단 제가 아는선에서는 코져보단 코자.
그리고 요새 코자라고 들어가 있는 문서는 못봤구요.
대부분은 하고자라고 되어있어요.
'~하고자' 를 줄여서 '~코자' 로 표기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코져' 라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하고자' 라는 표현을 예전 나이든 어른들이 '하고저' 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표현인 듯 합니다.
'하고자' 와 '코자' 로 써야 맞습니다.
'~하고자' 또는 '~코자'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질문과 관련하여 국립국어원의 온라인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8035
안녕하세요. 김효경 보험전문가/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코저/코져’는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들입니다. ‘사직하고자’는 ‘사직고자’와
‘제출하고자’는 ‘제출코자’와 같이 표현합니다.
'하고자'를 '하고저'로 쓰는 것은 잘못이며, 고어인 ’하고져‘를 쓰는 것도 적절치
않습니다. 이것을 줄인 '코저’나 ’코져‘ 역시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한글 맞춤법 제 40항의 규정과 해설에 따르면, ‘하다’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용언의 경우
줄임말을 만들 때 '하다' 앞에 오는 음절의 받침이 무성파열음([ㄱ], [ㄷ], [ㅂ])으로
끝나는 말이면 '-하-' 전체가 줄고, '-하-' 앞의 말이 그 외의 받침이나 모음으로 끝나면
'-하-'의 'ㅏ'만 줄어듭니다. '넉넉하고자, 깨끗하고자, 섭섭하고자'는 '넉넉고자, 깨끗고자, 섭섭고자'로 줄고, '간소하고자, 간편하고자, 각별하고자'는 '간소코자, 간편코자, 각별코자'로 줍니다.감사합니다.출처는 국립국어원의 온라인문의 답변 글입니다. 참고하셔서 올바른 맞춤법 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메타스터디입니다.
'~고져'는 옛말에 쓰이던 어미입니다. 따라서 현재 '~코져'라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지금은 '~고자'를 사용합니다. '~코져'가 아닌 '~코자'가 맞습니다.
'~하고자'를 줄여서 '~코자'로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하고자'는 '하'의 앞에 받침이 <ㄴ> 울림소리 받침으로 끝났으므로
이때는 'ㅎ'을 남겨 <ㅎ+고 = 코>가 되어
'출근코자'로 줄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연구하고자' 역시 '하'의 앞에 받침이 없는 상황이므로(울림소리)
이때도 'ㅎ'을 남겨 <ㅎ+고 = 코>가 되어
'연구코자'로 줄여 씁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고자'로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의 앞말이 <ㄱ, ㄷ, ㅂ> 안울림소리 받침으로 끝나는 경우
'하'가 통째로 줄어 '~고자'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각하고자'는 '하'의 앞에 받침이 <ㄱ>으로 끝났으므로 '생각코자'가 아닌
'생각고자'로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