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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관계.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깝고 교류가 많이 있다. 그리고 양국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다.
양국은 같은 서게르만족 계열에 독일어권에 속하며, 민족적으로 보면,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사실 거의 동질관계다. 오스트리아 사람을 지칭할 때도 오스트리아 민족이라기 보다는 '독일민족'이라고 그냥 부르는 경우도 많다. 언어도 같은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어'라는 용어는 잘 쓰지 않는다.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는 독일어는 거의 본토 독일어와 유사하며, 방언 정도의 차이 등은 있지만 그 정도 격차는 독일 안에서도 얼마든지 있다.[1]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관계는 미국-캐나다 관계, 루마니아-몰도바 관계, 그리스-키프로스 관계, 프랑스-벨기에 관계, 알바니아-코소보 관계,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관계, 러시아-벨라루스 관계, 르완다-부룬디 관계, 호주-뉴질랜드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즉 비슷한 것을 넘어 그냥 국가만 다르지 단일민족 취급해도 될 정도다.
출처: 나무위키 독일-오스트리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