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는 왜 번호판이 앞에는 없는거죠?
자동차에는 번호판이 앞뒤로 있는데 왜 오토바이는 뒤에만있고 앞에는 없는걸까요? 그래서 위반및 난폭운전을 수시로 하는것같은데 앞에는 번호판이 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배기량이 높은 고속주행용 오토바이들을 보면 프론트쪽을 뽀죡하게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에 넓적한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면, 공기흐름에 방해가 되어 고속 주행시 조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구요.
모양이 제각각인 오토바이의 구조상 이유와, 그걸 극복하기 위해 브라켓 등을 장착하면 충돌사고 때 전면번호판으로 인해 보행자의 부상위험이 커지는 문제도 지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토바이 앞 번호판을 부착해도 지금 단속카메라로는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을 인식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차량 사이 지그재그로 쏜살같이 달리면 카메라에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검붉은사슴194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차랑 사고날땐 상관 없습니다만
보행자와 사고시 입니다.
오토바이가 가다가 보행자랑 부딪히게 되면
앞번호판의 위치에 따라 보행자의 피부가 썰릴수 있습니다.
무조건은 아니겟지만 확률상 크죠.
철판이라 모서리가 칼날처럼 날카로운건 아니지만
오토바이의 속도와 충격에 의해 피부와 닿는다면 썰리고도 남죠.
그리고 구조상 장착할 위치가 애매합니다.
자동차 처럼 앞에 넙적하게 자리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앞번호판을 한다고 한다면 그에 맞게 오토바이도 디자인 변경이 되야 할테지만
오토바이는 현재 국산은 한군데 밖에 없고 대부분이 외국산 입니다.
그럼 수입사에서는 국산 규제에 맞게 외국에 변경을 요청하거나 해야 겟죠.
그보다 더 중요한건
기존에 있던 오토바이들은 어떻게 앞 번호판을 달것이냐 겟죠.
그걸 해결해야 추후의 신경 오토바이들은 그냥 기존 오토바이에 장착 한것처럼 해도 되니 그게 우선 순위겟지요.
그리고
장착 해도 모서리가 차처럼 노출 안되게 해야 보행자도 추가 피해를 막을수 있겠죠.
그리고 크게 부딪히지 않고 그냥 넘어질 정도로만 부딪혓다 가정하면
사람인 이상 본능적으로 피하거나 혹은 손을 앞으로 뭔가 막으려는 포즈 취하며 어어어어어어 할테고
그러다가 재수없게 번호판 잡게 되면 손이 다치겟죠
안다치게 가능하게 나온다면 좋은 취지는 맞습니다만
보행자의 추가 피해를 줄이는게 더 우선시 되야 하는게 중요한것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