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할때 왜 케이크를 먹게 됐나요?
각 나라에서는 생일이나 결혼식 등 축하하는 날이 있을때엔 항상 케이크를 먹습니다. 이런 케이크를 먹게 된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중세시대 독일 농민들 사이에서 어린이를 위한 생일 축하 행사가
있었는데 거기서 케익을 놓고
먹는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식 역사학자들에 의하면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케이크
즉, 아이싱과 함께 둥근 모양의 것은
17세기 중반 유럽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케이크(cake)의 기원은 과자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과자는 신석기 시대부터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우묵한 돌그릇에 밀가루와 우유를 넣고 섞은 뒤 그대로 굳혀 떼어낸 것이 바로 과자의 기원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변화와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과자는 가토(gateau, 진과자), 갈레트(galette, 팬케이크), 플랑(flan, 찐 과자) 등으로 발전했다.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인들은 이스트를 활용해서 케이크를 구웠고, 당시 사람들은 이집트인들을 '빵을 먹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그 후 8~9세기의 그리스에서는 이미 달걀, 유지를 넣어 만든 케이크가 100여 종에 달했다. 빵과 케이크의 명칭이 명확하게 분류된 것은 로마 시대부터였다고 하며, 11~13세기에는 십자군 원정으로 동양에서 설탕과 각종 향신료가 유입되어 케이크의 질과 맛이 높아졌고, 산업혁명을 통해 대중화되었다.
안녕하세요.
보통의 경우 기념할 일이 있는 경우 케잌을 먹습니다. 기념할 일이 있는 경우가 결국 축하할 일이 되겠죠^^
특별한 날을 케이크로 기념하는 이유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축제는 신들에게 기원하는 잔치였기에 케이크는 바로 신에게 바치는 음식이었습니다. 곡식의 신에게는 추수 감사와 풍년을, 술의 신에게는 맛있는 포도주와 맥주를 빚게 해달라며 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형태의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생일 케이크는 달의 여신이며 출산을 돕는 산파와 아이들의 수호신이었던 아르테미스에게 바친 음식어었느데 아이가 태어난 생일에 감사와 아이의 무병장수를 빌면서 케이크를 만들어 아르테미스 신전에 바쳤다고 합니다. 생일 케이크를 둥글게 만드는 이유 역시 아르테미스가 달의 여신이므로 달을 본 따 둥근 형태가 되었다네요.
웨딩 케이크도 그 시작은 로마시대로 케이크를 자르고 나누며 한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의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웨딩 케이크에 다산과 장수의 소원을 담았기 때문으로 하객들이 케이크 조각을 나누어 먹으며 그 조각만큼이나 아들, 딸 많이 낳아 오래 살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으로 인해 이제는 생일이나 결혼식 뿐만 아니라 축하할 일이 있는 특별한 날에는 케이크를 먹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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