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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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페루길루스증 이라는 병명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제가 3개월에 한번씩 동네 어르신을 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오늘 사진을 찍어보니 의사 선생님이 폐에 아스페르길루스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폐가 많이 약해서 수술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편귀청각 장애라서 뒤에 설명 하시는 걸 잘 못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낮은 환자에게만 위험한가요?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르신을 돌봐주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스페르길루스증(aspergillosis)은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라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이 균은 사실 우리 주변 흙, 낙엽, 먼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 균을 흡입해도 면역 체계가 자연스럽게 제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폐 기능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에게는 감염이 자리를 잡고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만성 기침, 가래, 혈담(피가 섞인 가래), 호흡 곤란,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폐가 이미 약하신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기존 폐 질환 증상과 겹쳐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보통 보리코나졸(voriconazole) 또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같은 항진균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술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치료 기간이 수개월에서 그 이상 걸릴 수 있고 정기적인 영상 검사로 경과를 추적합니다.

    일상생활 예방 수칙으로는 흙을 만지거나 낙엽, 퇴비, 먼지가 많은 공사 현장 근처는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시고, 실내 환기는 충분히 하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도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흙도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다음 진료 시 못 들으신 내용을 담당 선생님께 메모로 전달하시거나, 보호자 역할로 구체적인 치료 계획과 생활 주의사항을 다시 여쭤보시면 더 정확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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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스페루길루스증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흔히 존재하는 '아스페루길루스'라는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평소 건강한 분들에게는 공기 중에 섞인 이 균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기존에 폐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균이 폐로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곰팡이는 흙, 먼지, 부패한 식물 등 자연계에 흔하게 퍼져 있어 일상적인 호흡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됩니다.

    질환의 형태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폐 안에 곰팡이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하며, 때로는 전신으로 퍼지는 침습성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하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환경 관리에 신경 써주세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