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 과부하시 네트워크에 병목현상이 생겨 트랜잭션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병목현상을 감지해서 루트를 우회하는 기술은 현재로선 없는건가요?
만약 이것이 기술적으로 완성이 된다면 굉장할 것 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트랜잭션 과부하시 네트워크 병목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감지해서 루트를 우회해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는 없나요?
질문자께서 질문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샤딩'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랜젝션의 처리에서 비유하자면 우회로를 이용하기 보다는 차선을 확장하는 개념에 가깝습니다만 말입니다.
기존에는 블록체인 상에서 트랜젝션이 순차적으로 처리됨으로써 병목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트랜젝션의 처리 속도가 늦어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샤딩이 적용될 경우 여러 노드들을 샤드로 묶은 후 트랜젝션을 병렬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병목 현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블록체인 전체의 트랜젝션 처리 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쿼크체인이나 질리카의 경우는 샤딩이 이미 적용되어 있는 블록체인이며 앞으로 이더리움도 샤딩을 추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에 샤딩을 적용하여 이용한다면 금융, 게임,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전송 속도, 트랜젝션 처리 속도를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