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동설은 태양이 중심에 있고, 지구와 다른 천체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천문학적 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최초로 주장한 것은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인 아리스타톨레스입니다. 그는 태양과 다른 천체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천문학적인 모형을 주장한 천문학자들과 달리,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천문학적 모형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아리스타톨레스의 지동설은 일반적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고대 천문학자들은 지구 중심론적 모형을 지지했고, 그 후 인문학적, 종교적 이유로 지구 중심론적 모형이 오랫동안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가 태양 중심의 천문학적 모형을 제시하면서, 지동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의 천문학자들의 연구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