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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캐슬
아이언캐슬23.04.01

타로카드는 언제,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나요?

가끔씩 재미삼아서 타로카드점을 보는데요, 곧잘 맞을때도 있긴하더라구요, 그런데 타로카드는 언제,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나요? 그리고 타로카드는 애초부터 우리나라의 무당점처럼 주술적인 기능이 있었던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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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역사상의 등장은 15세기 전반 이탈리아

    북부지방에서 제작되었다는 기록이 최초이다. 당시는 화가가 직접 그려 희귀하고 가격도

    비싸 귀족 등 부유층의 놀이였으나 16세기

    이후 목판화로 제작되면서 유럽 전반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1709년 제작된 마르세유 타로카드 피에르

    마드니에 제작(프랑스 디종)

    18세기 무렵부터 현재 사용되는

    타로의 개수와 디자인이 나왔는데 주 생산지의 이름을 따서 마르세유 타로라고 불렸다.

    18세기 말엽부터 신비주의자나

    심령주의자들에 의해 점술의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출처: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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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로카드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예언용 카드 덱입니다. 타로카드 덱은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카드에는 예언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타로카드 덱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는 문화적, 예술적 발전이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였으며, 그 중심지로는 피렌체와 밀라노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타로카드 덱이 개발되었으며,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됩니다.

    타로카드는 애초부터 주술적인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카드 게임이나 예술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타로카드의 본래 용도입니다. 하지만 점술, 예언 등과 같은 예술적, 신비주의적인 요소가 더해져서 타로카드가 예언용 카드 덱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무당점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지만, 타로카드도 유럽에서는 예언, 점술, 신비주의 등과 같은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에도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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