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과 갈등으로 이혼결심을 하게 됐어요

딸의 SNS을 본것이 잘못된건지 질문한 사람입니다

사실 그딸은 제게 의붓딸입니다

지금까지 5년정도 생활하면서 그아이와 많은 갈등을 겪고 있어요

속속들이 얘기할순없지만 일단은 친구들과 술먹고 들어오는 시간약속을 몇년동안 단한번도 지킨적이 없고 SNS 사건은 집사람과 이혼하느니 마느니 하는 힘든 시간와중에 진짜 우연히 본 인스타에 활짝웃는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제가 화를 냈던겁니다

전 초혼이고 집사람은 재혼입니다

나름 즐겁게 지냈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28세 딸아이의 행동이 한없이 철없다 느껴집니다

얘기라도 시원하게 하지도 않고 해명도 변명도 않으니 너무나 많은 시간을 혼자서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화해하고 지냈다고 또 그러고

수없이 반복되다 보니 이젠 그아이가 밉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너무나 힘드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일단은 가족끼리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의붓딸과 아내분 모두 모여서 서로간의 오해를 푸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이미 마음을 결심했으나 결혼을 따님과 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따님이 결혼해나갈 날이 머지않은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해보려고 했는데 잘안되는 상황이 질문자님도 많이 힘들고 슬펐을것같습니다.

      수만은 고민을 하시고 내리신 결정으로 보이며, 결과가 어떻든 잘 풀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이혼을 결심했다고 하셨지만

      조금더 아내분과 대화를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안타까운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이혼은 부부가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고민이 많으신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집근처에서 심리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의붓딸과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수한 관계이기에 더욱 어렵고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sns를 본 것이 잘 못 된 것이냐는 질문도 확인하고 왔습니다.


      두 글을 모두 보니 질문자님께서 의붓딸을 인격채로 대우하는 것이 아닌 질문자님의 말을 따라야 하며 질문자님의 마음에 들게 행동해야 하는 어떤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의붓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셨을까요? 또한 고민한 것이 합당한지, 욕심은 아닌지 생각해보셨을까요?


      5년정도 생활 하셨다 하셨고 현재 의붓딸의 나이가 28이라 하셨는데 질문자님이 처음 결혼할 당시의 나이에도 이미 23살로 의붓딸 역시 성인입니다. 질문자님보다 짧지마 의붓딸만의 살아온 방식이 있고 생각이 있고 경험들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거나 알아볼 생각 없이 질문자님의 살아온 방식을 강요한다면 의붓딸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좋은 사이가 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 결혼한 만큼 대뜸 서로의 요구를 제안하는 것이 아닌 서로가 마음속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와중에 서로의 선을 좁혀가고 상대방이 지켜달라는건 지켜줘어 합니다.(그게 상대방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강제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걱정이 되고 기분이 안좋으니 내 말에 따라 일찍들어와라 라는 것과


      걱정이 되니 늦게 들어오더라도 어딜 가는지 정도나 누구랑 만나는지 정도는 가볍게 이야기 해줄 수 있겠냐?


      는 천지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아래쪽이 더 대화가 되는 방법입니다.)


      질문자님과 아내는 서류상으로도 마음으로도 가족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붓딸은 서류상으로 가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더라도 질문자님이 무조건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서류상 가족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아버지가 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붓딸과도 가족이 되기위한 노력을 해야지 대뜸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들이 미는 것은 작성자님에게도 의붓딸에게도 와이프에게도 좋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렇기에 욕심을 내려놓고 의붓딸도 인격채로 존중해주며 대화를 시도하고 기다리며 노력하는 태도와 그것과 별개로 아내분과 행복하기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참고로 강압적인 요구나 타협없는 말은 대화가 아니며 상대를 인격채로 존중하는 것도 아니며 단지 욕심일 뿐입니다. 상대는 내 말을 따라야 하는 대상이 아라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질문자님께서도 5년간 노력해 오셨겠지만 정말로 이혼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새로운 방식의 노력을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질문자님이 이렇게 질문을 남기신 것 자체가 이혼보다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으나 가장 좋은 대화 방법은

      내 마음은 이렇고 이런 마음에서 이런 행동을 한거다 만약 만약 불편한게 있으면 지금이라도 이야기 해줄 수 있겠냐? 이해하고싶어서 그런것이며 니가 알려주면 조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신 너도 내가 이런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 주겠냐? 그리고 너의 마음도 궁금하니 알려 줄 수 있겠냐


      라는 방식의 대화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보면 상대그 거절한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이또한 꾸준히 조심스럽게 다가가보시는 걸 권하며


      대화를 할때는 내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위주로 대화를 나누셨으면 합니다. 방식에 대한 대화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기에 또한 그를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도

      질문자님과 의붓딸에게 주어지지 않았기에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살아온 5년을 이해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5년간 서로를 이해했다면 질문자님은 의붓딸과의 관계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오지 않앗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도움이 저의 답변과 그외 여러 사람들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혼을 이미 결심하셨다고 하신다면

      질문자님의 선택과 판단과 결심을 존중합니다

      그리도 속시원하게 얘기도 해명도 변명도 못들었다고 하신다니

      아내분과 따님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마음 편하게 훌훌 털어버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참고만하시고 판단은 질문자님께서 마음이 편해지실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