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소독욕 알코올로 상처부위를 소독하면 따끔따끔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걸까요? 과산화수소를 뿌리면 거품이 생기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처부위에 신경과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따끔 거리는 것입니다. 알코올은 세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세포내 존재하는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백혈구, 혈소판등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과산화수소의 특성입니다.
상처에 바르면 피 속에 있는 "카탈라아제"라는 촉매제가 과산화수소 H2O2를 H2O + O로 분해하게 만듭니다.여기서 발생하는 H2O와 O가 거품처럼 보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사용하는 알코올이나 아이소프로필알콜은 농도가 60~70%입니다. 그정도 농도가 되어야 세균이 사멸합니다. 따끔한 이유는 신경이나 통증을 인지하는 세포가 알코올을 만나서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과산화수소의 경우에는 산소가 강력한 살균 문질이기 때문에 산소로 살균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