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기특한할미새139
기특한할미새13923.12.30

사자성어 중 고진감래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사자성어 중 고진감래의 뜻은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고진감래의 유래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진감래의 유래는 중국 후한을 건국한 유지원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요, 유지원은 가진것이 없어 처가의 괄시와 모멸로 처가를 나와 군인이 되었는데, 절치부심하여 큰 공을 세우고 절도사에 오릅니다.

    절도사에 오른 그는 아내를 불러 들였습니다.

    그때 그의 아내가 한 말 고진감래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쓴것이 다하면 단것이 온다는 것을 이제 알겠어요'

    유지원은 그후 후한을 건국하고 황제가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3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 농부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난하여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었다고합니다. 하지만 농부는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붓 대신에 숯으로, 종이 대신에 나뭇잎을 이용하여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농부는 크게 성공했다는 얘기가 논어에 나오면서 고진감래가 유래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논어(論語)에 농부출신으로 성공한 학자가 된 도종의(陶宗儀)라는 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이것이 고진감래의 유래라는 설이 정설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논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몽골이 중국을 지배하는 시기 원나라에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 있었는데 소년은 똑똑하고 성실했지만 집이 가난해서 글을 배우지 못하고 농삿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상태로 공부에만 전념하였습니다. 붓과 종이를 구하지 못하여 숯을 붓으로 나뭇잎을 종이 삼아서 글을 연습하였습니다. 그 소년이 바로 도종의로 시간이 흘러 원나라의 이야기를 기록한 <남촌철경록> 이라는 30권의 책을 쓰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문학가로 남아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