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의 애나 웡 이코노미스트는 "2월 CPI 보고서는 파월이 확고한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입장을 채택해야 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지난 1월 근원 CPI를 (전망치 보다) 밀어 올린 계절적 추세는 2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Fed가 오는 5~6월 사이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Fed가 오는 6월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확률을 73% 넘게 반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