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경우에 해결방법 좀 질문드립니다.
제가 아니고 아내인데요, 갱년기를 한참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잘 때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매우 추운날임에도 이불도 없이 찬 바닥에서 잠을 청합니다.
더워서 난방을 하는 방에는 못자는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경우,
그래도 더워도 참고 억지로라도 따듯하게 자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찬방에 자도 상관없는 것인지
어떤 것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선택인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갱년기라고 하면 실제 열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열감이 심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생기면 잠을 자기가 참 어렵지요.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증상을 줄이는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을 것이라 보입니다. 아무래도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니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억지로 따뜻하게 해주시면 밤에 잠을 한 숨도 자지 못하실 겁니다. 찬방에서 주무시는 것도 힘드실 거구요. 약을 드시는 것을 더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 열감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여성 갱년기는 폐경이 되는 45-55세를 전후의 시기를 말하며,
난소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나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로 안면홍조와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가라 앉히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가 우선 필요하며 열감 나는 부위를 시원한 물을 적시고 마사지 하듯 천천히 마찰시켜 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몸을 시원하게 해주시는 것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 열감이 심하시고 오래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