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극심한 잔뇨감이 지속되는데 어느 쪽 문제일까요?
거의 10분 20분 단위로 절박뇨 증상이 나타나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수준입니다. 화장실을 갔다와도 극심한 잔뇨감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아랫배를 만져보면 심한 열감이 있으며 빵빵하게 부풀어 있습니다. 소변이 힘없이 쪼르르 나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어떨땐 소변이 조금씩(찍 나옴), 끊임없이 계속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변을 힘 주어 누면 요도 쪽이 무언가에 긁히듯 찌릿한 느낌이 있고 긴장을 하거나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이런것일까요? 병원에서 검사를 했을 때 염증 이상이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우선 비뇨기과에서 정밀한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변량, 잔뇨량 소변속도 등등
많은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 습니다.
제1군인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에는 오한, 허리 통증, 회음부 및 직장 통증, 갑작스런 강한 요의를 느끼며 참을 수 없는 요절박,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배뇨곤란, 급성요폐 등이 포함됩니다. 더불어 권태감,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제2군인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요절박, 빈뇨, 야간뇨가 있으며, 야간에 자주 배뇨하는 야간뇨, 회음부 통증 또는 불편감, 하부 허리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3군인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제1, 제2군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를 감별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유형의 전립선염은 주로 통증 또는 불편감으로 나타나며, 골반부위인 회음부나 성기 윗부분인 치골상부에서 발생하는 동통이 특징입니다. 허리나 성기 바깥 부분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거나 사정 시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4군인 무증상성 염증성 전립선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증상이 지다면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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