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례가 안된다면 실제로 체중 증가와 생리 불순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 여성에 비해서 비만 여성은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이 적어도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며,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은 허리둘레에 따라서는 2.28배, 복부지방률에 따라서는 2.27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살이 쪘을 때 자궁, 복강 등 관련 기관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등 자궁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하며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생리불순이 심해졌을 때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체중 관리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경구피임약을 통해 생리 주기를 조절할 수는 있으나 이 보다는 체중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