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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텐렉96
근면한텐렉9624.02.05

미혼남인데 이혼녀와 소개팅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40대 초반 미혼남입니다.

나이가 들어 결혼할 사람을 만나는게

참 어렵네요.

얼마전 지인에게 이혼한 분이지만

사람은 정말 좋다고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니 참 허무하고

솔직히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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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친구분께서 생각해서 소개팅을 제안했어도 마음이 아니다 싶으시면 친구분께 정중하게 거절하시는게 나을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넉넉한스트라오니951입니다.

    어떤 기분이신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한번 만나는 보시는게 어떨까요? 진짜 좋은 사람이라서 지인분이

    소개를 해주는것일 가능성이 커보여서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밝은큰고니27입니다. 소개받은 분이 어떤 이유로 이혼했는지 모르지만, 일단 만나 보시고 판단하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만나 보시면 의외로 잘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이혼이 흠이 되는 시대는 아니지만 이혼의 이유가 있을겁니다

    사람이 아무리 괜찮다고 하더라도 그건 주변인들이 보는 모습일 뿐이지 결혼해서 같이 사는 사람이 보면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은 한쪽의 잘못으로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원인이 됐기 때문에 이혼까지 하게 되는겁니다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40대 초반이시라면 그동안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을 만나보셨을겁니다

    남자, 여자 성별을 떠나서 말이죠

    그렇다면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해보고 행동 등을 보게 되면 어느정도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저도 미혼녀인데 이혼남 소개 받은적 있어요. 20대에는 매일 명함 한장씩 들어올정도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사귀지 않았고 결혼에 뜻이 없는데 아는 언니가 대뜸 내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제 전번까지 이혼남에게 알려줬더라구요. 기분 굉장히 나빴습니다. 뜻이 없으면 만나지 마세요.. 그러나 나이들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마 각오하셔야 될거예요. 요즘엔 이혼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앞으로 결혼해도 결혼생활 유지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입니다.

    소개 해주신 분이 아마도 생각을 많이 해보고 말씀 꺼냈을거라 생각 됩니다. 깊이 생각 해보시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거절 하시고 아니면 한번 만나 보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즈음은 이혼이 정말 많아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 흠은 되지 않는다 생각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40대 미혼남인데 이혼녀 소개받는것은 아닌것같네요. 이혼에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세심한향고래249입니다.


    선생님이 그런마음이라면 만나지 않는게 맞겠지요. 선생님을 생각해서 소개를 해주려는건데 선생님을 곤란하게 한거니까요. 그래도 소개해주신분에게 생각해줘서 고맙다는 말은 해부셔야할거 같아요. 남을 소개해준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 안녕하세요. 오이아옹입니다.

    그래도 만나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혼하신 분이어도 그 분이 잘 못 해서 이혼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이혼한 여자를 보는 시선이 고정관념이 있는 듯 보입니다.

    이혼을 한 사유가 상대측의 바람이나 폭행 등 일 수도 있는 사람이고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보신다기보다는 사람을 보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