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계속 김장을 같이 해 왔는데요.
부모님과 형네 가족과 함께요.
저는 와이프와 김치를 많이 먹지 않아서 항상 김치가 남고요.
형네는 김치를 많이 먹어서 김장을 하면 거의 다 가지고 갑니다.
이번에는 김장을 할 때 안 간다고 말은 했지만 고민인데요.
같이가서 도와주어야 할지 아니면 정말 안 갈지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4917입니다.
어떻게 보면 김장을 하는게 가족간의 연례행사일 수 있습니다.
집안일이기에 김치를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가족분들과 같이 김장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ㅎ
시간이 된다면 와이프와 같이 가셔서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네 고민이시겠네요. 그런데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무엇인가하는 일이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
더이상 할 수 없는, 하지못하는 일이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현재를 가족들과의 추억으로 가슴속에 아로 새겨놓으세요.
김치를 먹고 안먹고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다는게
더욱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김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더 중요하겠지요..
가기 싫으면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얼마 먹지않아도 같이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나는 얼마안먹었으니 돈을 적게 내겠다 이런것과 비슷하다고 보이거든요 이제껏 해왔는데 안가면 서운해하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초안산고양이입니다.
꼭 김치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니 한번 가서 도와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김장 핑계로 얼굴한번 보고 밥한번 먹고 그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록지빠귀92입니다.많이 먹지 는 않지만 덕분에 가족을 다 보잖아요. 형보다는 훨씬 적게 먹지만 부모님도 도와 드리고 아직도 이렇게 다모일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것도 행복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안먹는다면 굳이 갈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보쌈먹으러 놀러가서 도와줘도 상관은 없구요.
안녕하세요. 기러기독수리524입니다.
한번 안가면 계속 안가게되요.그러다보면 서서히 거리가 멀어지게 될수도 있어요.식구끼리 가깝게 지내는게 좋을거예요.
안녕하세요. 신랄한메추라기10입니다.일년에 한번 하는 김장하는날 가족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날인데 불참하시면 관계가 소원해지는것이지요.
안녕하세요. dean입니다.
그동안 계속 같이 해오셨다면 이번에도 가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 못가는게 아니라면 가는게 좋아보이네요^^
안녕하세요. 튼튼한콩중이24입니다.
어떤 감정이신지 느낌이 옵니다. 김치때문에 가는건 아니고 목적을 가족모임이라고 바꿔보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