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싸울때 너무 힘든데 어떡하죠?
여자친구와 평소에는 잘지내다가 싸우거나 트러블이 생길때 전 차분하게 서로를 미워해서 싸우는게 아니니 차분하게 해결하고 싶어하는데 여자친구가 화가 나면 폭언과 폭행을 하기도 합니다..이전에는 여자친구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돌변해도 슬픈 감정만을 느꼈지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진않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여자친구가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돌변하는 모습을 보면 손이 떨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신이 떨리며 오한이 들고 땀이 나며 마음이 극심하게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잠을 못자는 것은 기본이고 온몸에 땀이 나서 이불도 다 젖을 정도로 불안해집니다.
첫번째 사귀는 여자친구도 아니고 연애도 할만큼 해봤는데 왜 제가 이렇게까지 불안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폭언과 폭행을 당하면서도 연인을 못떠나는 사람을 이해할수없었는데 폭언과 폭행을 하는 면과 다른 평소의 따듯한 면이 생각나는 절보며 이해가 될거같기도합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집착을 하고있어서 여자친구가 떠나가는게 불안한걸까요..? 아님 제가 여자친구의 그런 모습을 무서워하기 시작한걸까요..?
제가 지금까지한 최선은 제 불안한 마음을 말해주고 제가 심리상담을 받고싶을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고 여자친구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리고 대화로 해결한 것입니다.
매번 싸울때마다 대화로 잘 해결하고 평소의 모습대로 돌아가는 여자친구지만 그 싸움에서 항상 쏟아내는 것을 받아내는 포지션인 저에게 싸움의 여운이 오래남습니다. 여자친구가 싫어지는게 아니라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거같아서 충격이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여자친구의 경우 감정이 오르면 그것을 쏟아내고 해소해야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할수있는듯합니다.
이것은 당사자에게는 그 감정을 해소하여 좋을수있으나 준비가 되지 않은 상대방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너무 힘들다면 직접 이런 어려움을 이야기 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화를 계숙 풀려고 하면 대화를 스탑하고 진정된뒤 이야기를 다시하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