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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2.12.15

2023년 경제전망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2023년의 경제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안좋게 될거라고 많이들 얘기하던데

전문가님들이 보기엔 2023년 경제상황이 어떨것 같아요?

만약 더 안좋아진다고 하면 무엇때문에 안좋아질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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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분석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리스크들로 인해서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게 됩니다.

    • 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매우 높음 (2월~3월 예상)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현재 위의 사항 중에서 실제로 눈에 보이게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저축은행의 부도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F대출은 아파트를 떠올리시지만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피스텔과 소형 상가에 집중되어서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중소건설사였으며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대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소비침체로 다시 이어지게 되고 현재 개인들의 대부분이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서 대출이 부실화 될 경우 은행 산업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생각한다면 올 한해보다 내년의 한해가 정말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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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현재의 급격한 금리인상 등을 통하여

    서민들과 기업 등이 고금리로 인하여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기침체 우려가 큰만큼 이에 따라서 소비 등도 줄어듬에 따라서

    경제 자체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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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직까지는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전쟁이슈라던가 물가에 대한 부분도 있어서

    경제 상황이 좋아질것 같지는 않구요.

    여기서 더 안좋아진다면 국가간의 전쟁이 제일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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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성장세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세계 경제는 인플레의 부작용,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긴축,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둔화될 전망이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간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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