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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오솔개167
까칠한오솔개16721.03.01

음료수캔은 왜 우유처럼 종이팩으로 안나오는걸까요?

환경을 생각해서 썩는데 오래걸리는 캔을 줄이면 좋을텐데요...

안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혹시 탄산이 빠지는 걸까요?

캔 대체할수 있는 다른 용기는 없을까요?

환경이 걱정되는 1인으로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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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료수가 캔이나 페트로는 나와도

    종이팩은 안 되는게

    아마도 탄산 때문이겠지요

    탄산이 포함된 사이다, 콜라 등은

    한 번 쯤은 당한 뚜껑 열다가

    튀어서 얼굴과 옷에 묻은 적이 있을 겁니다

    그 탄산이 튄 것은

    음료수 통이 흔들려서 팽창되어

    급속히 배출된 것인데

    종이팩으로 할 경우

    운송이나 보관 상태에 따라

    흔들림 등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종이팩의 미세한 틈이 벌어지게 되어

    음료수가 새어 나오거나

    종이팩이 펑~ 터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과 제품 보호를 위해서

    종이팩은 사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탄산이 없는

    쥬스 등은 종이팩으로 유통이 되고 있네요


  • 탄산 음료가 캔으로만 나오는 걸 궁금해 하시는군요. 😄

    탄산음료는 말그대로 탄산을 주입한 제품이에요. 탄산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천방지축 개구쟁이라 자꾸 어디로 도망가는 성격이랍니다. 이걸 확산성이라고 하는데 이런 성질때문에 우리가 탄산음료 캔을 따면 ''치이익!!!'' 하면서 폭발하듯이 나오는거에요.

    모든 제품은 유통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탄산음료가 굉장히 많이 흔들리게 될꺼에요. 그래서 탄산음료를 저장하는 용기는 탄산의 압력을 이겨낸 수 있어야 한답니다. 이것이 가능한게 알류미늄 캔, 페트병, 유리병이에요. 종이팩은 유통하는 과정에서 여러번 흔들리고 물건을 쌓을 때 눌려서 탄산 압력을 못이겨 터질 수가 있답니다.

    탄산음료를 알루미늄 캔으로 만드는 2번째 이유는요.

    종이팩은 탄산기체가 많이 빠져버려요. 사람 눈에는 안보이지만 종이조직 사이사이 공간으로 탄산기체가 나갈 수 있답니다. 유리병>캔>페트병>종이팩 순으로 탄산기체를 가두는 힘이 강해요.

    제가 쓴 글을 보면 유리병이 탄산음료에 가장 좋은 저장 방법이라고 보이는데요. 사실... 병에 들어있는 탄산음료가 제일 맛있어요. 🤭

    가공이 까다롭기도 하고 유통한 때 깨질까봐 조심조심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만들기 쉽고 막 다뤄도 괜찮고 탄산도 훌륭하게 지켜주는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답변 도움되셨나요? 감사합니당♡


  • 종이병은 겉 포장 부분을 종이로 만들고, 음료수가 닿는 내부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화합물로 코팅해놓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뚜껑과 내부는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지만, 탄산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기화된 탄산이 부피가 팽창하며 터질 위험성이 있어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이는 연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해요.

    현재 코카콜라에서 종이용기로 대체방안을 활발히 연구진행중이며 머지않아 시판될 듯 합니다 _


  • 두유는 팩으로 적재해도 안터지는데 (간혹터지거나 불량이 생기죠)

    음료수를 팩으로 만들면 출고센터에서 적재하다가 다 터질거 같은데요

    거의 파렛트에다 쌓아서 랩핑해서 물류트럭에 넣어서 유통하니깐

    캔으로 하는게 튼튼하지 않을까요? 안에 기포도 들어있고 팩으로 흔들다가는

    음료수가 튈거 같습니다 허접만 답변이라 ~ 참고만하세요 다른이유도 있겠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01

    안녕하세요. 실제로 주스같은경우는 피크닉이라든가 오렌지주스는 종이팩으로 나오기도하지요.

    하지만 탄산음료에경우는 탄산가스로인해서 값싼 종이팩은 탄산가스로 생기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금방 터져버리게될것입니다.

    또한 종이팩에경우 직사광선이라든가 온도에 잘견디지 못해 관리또한 힘들기에 캔으로 주로 음료가 나옵니다.

    도움이되셨다면 감사합니다.


  •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은 반면에 일반음료는 유통기한이 우유보다 훨씬 길기때문에 보관때문에 그런게아닐까요?ㅎㅎ

    ...............................................................................


  • 배송을 할때 캔이더많이들어갑니다. 사각형모양에 넣을때 사각형모양의 내용물을 넣는거보다는 원형모양이 더많이들어갑니다. 원형을 모양을 밑에 5개, 그위에 4개, 다시 5개...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쌓으면 지름을 잘맞추면 1개가량 더넣을수있습니다. 궁금하면 직접그려봐도 괜찮고 보통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동전을 이용합니다


  • 탄산의문제도있을텐대 종이팩에 담기면 오래보관을못해서 그런거아닐까요?

    우유같은 신선제품들은 유통기한이 짧으니 종이팩에 하는거고 일반음료같은경우는 오래먹을수있으니 캔에 담는거아닐까요

    제가알기로는 종이팩단가가 더쌘걸로도 알고있어요 그러면 굳이 음료를 종이팩에담는 방법은안쓰는게맞다고샹각됩니다


  •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가 음료에 녹아 있는, 즉 기체가 녹아 있는 음료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액체에 잘 녹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콜라를 먹고 시간이 지나면 김이 다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러한 탄산음료에 있는 이산화탄소는 온도가 올라가거나 충격을 가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면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는 다시 액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탄산음료를 담고 있는 용기 내에 압력이 증가하게 되겠죠? (탄산음료를 흔들면 용기가 빵빵해 지는 것을 느껴 보셨을 겁니다. ) 플라스틱이나 캔, 병은 이러한 압력을 견딜 수 있게 디자인 되고 또 견딜 수 있는 재질입니다. 하지만 종이는 그렇지 않죠.. 특히 흔들림이 심한 운반과정에서 종이팩에 든 탄산음료는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대부분이 터져 있을 겁니다. 그래서 종이팩에 담겨진 탄산음료를 출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탄산음료의 경우 탄산이 다 빠져나가는게 원인이겠지요? 탄산 보존력이 가장 높은 용기는 유리병입니다. 유리병에 담긴 탄산음료는 탄산이 오랜시간동안 유지됩니다. 탄산 보존력은 유리병, 캔, 플라스틱 순으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종이의 경우 탄산 보존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양한 코팅 과정을 통해 탄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팩의 경우에는 탄산음료 자체가 지니고 있는 압력을 견딜 수 없습니다. 탄산 음료가 담긴 페트병 내부의 압력은 평균 3~4기압 정도의 높은 압력으로 보관이 됩니다. 이는 평상시 1기압보다 훨씬 더 높은 압력으로 종이팩에 탄산음료를 담아서 제품을 만든다면 탄산 음료 자체의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용기가 터져버릴 것 입니다. 환경을 걱정하시는 작성자님의 마음을 잘 알기에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가 나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