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왜 악마의 채소였죠?!
지금은 유럽에서도 많이 먹는 토마토이지만 옛날에는 악마의 채소라고 들었습니다. 생으로도 먹고 익혀서도 먹고 독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았는지 역사적 사실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마토의 원산지인 남아메리카가 에덴동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토마토가 선악과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토마토는 금단의 열매라며 냉대를 받았고 토마토에 독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토마토를 먹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납 성분이 들어있는 접시와 함께 이용하게 되면 접시에 납 성분을 산도가 높은 토마토가 접시에 납 성분을 녹이면서 사람들이 납중독으로 사망한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토마토가 선악과 이기때문에 죽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세기 경 아즈텍인들에 의해 처음 재배된 토마토는 16세기경 탐험가 코르테스가 퍼트리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토마토가 바로 성서에 나오는 선악과라는 말이 돌았죠. '에덴동산이 남아메리카이고 토마토도 거기서 왔고 생긴 것도 빨갛고 말이야'
토마토의 원산지인 남아메리카가 에덴동산이라는 주장이 제기, 토마토가 선악과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의 모습이 독초인 맨드레이크와 생김새가 닮았는데 그래서 토마토 역시 독초일 것으로 오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가 독성때문이 아닌 납 성분이 많은 백랍 접시를 사용한 유럽인들 토마토의 산이 접시의 납 성분을 녹이면서 사람들이 납 중독으로 사망하여 그 죽음의 원인이 토마토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토마토를 악마의 열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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