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는 손님을 자리로 안내하는 것을「お通しする(오토오시스루 otoshi suru)」라 말합니다. 이것에서부터「お通し(오토시 otoshi)」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토시 문화는 가게에서 식사를 할 때, 손님이 처음으로 주문을 하고 나서 부터 요리가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는 반면 술은 빨리 제공되기 때문에 그 간 손님이 요리가 나오기까지를 기다리기 위한 요리(오토시), 즉 원래는 가게측에서 손님에 대한 배려에서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