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3년 11월 28일 기준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시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나, 추가적인 휴전 연장이나 장기 휴전이 이루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남은 인질 중에 이스라엘 군인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하마스가 이들의 석방에 더 큰 대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간 깊은 감정의 골이 존재하여 해결이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마스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리라고 봅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양 국가에 이중약속으로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들도 살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이 원죄이지만 하마스의 잔인한 폭력에 수십배에 달하는 앙갚음으로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포로협상으로 풀려나는 강경파들이 또 다시 테러를 지지르고 또 체포구금 되고 또 석방을 요구하는 것이 무한반복된다면 중동에 평화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