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머리숱이나 모발의 특징들은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서 부터 유전적으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임신 약 3~4개월 쯤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약 5~6개월 쯤 머리카락의 형태를 갖추고 8개월 이후 최대 2cm 정도로 자라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 속 모근 수 역시 뱃속에서부터 정해지기 때문에 머리숱은 타고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유난히 얇고 연해서 자라고 있는지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생후 약 1~2년 동안은 배냇머리가 빠지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기 입니다.
또래 보다 머리숱이 적다고 해서 걱정하거나 속상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풍성해지는 시기는 오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