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발생하게 되는 태풍의 경우, 한 4~5일 뒤의 태풍이 지나갈 길을 예측해서 알려주기도 하던데요.
이런 진로 예측은 어떤 원리로 하는건가요?
태풍의 에너지원은 열과 수증기 입니다.
태풍은 열과 수분이 있는 곳으로 지나가게되고
적도지방에 축적되어 있던 에너지를 위도가 높은곳으로 이동 시켜 불균형을 해소시키는역할도 합니다.
태풍을 소멸시키는 것은 차갑고 건조한 대륙성 기단 입니다.
고위도 지방에서 내려온 대륙성기단을 만나면 태풍은 살아남기위해 이 기단을 피하여 이동하게 됩니다.
태풍의 진로는 대륙성기단의 위치, 열과 수증기의 존재, 기압이 낮은곳을 파악하여 경로를 예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