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주대첩은 고려와 거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고려와 요나라 사이에 벌어진 제3차 고려-거란 전쟁의 최종 결전입니다. 1019년 3월 10일, 강감찬이 이끈 고려군은 평안북도 귀주에서 소배압의 요나라군을 대파하고, 거란의 침략을 완전히 막아냈습니다.
귀주대첩에서 요나라군은 거의 전멸하여 수천 명만 살아 돌아갔는데 이는 고려의 역사적인 승리로 거란에게서 독립적인 국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귀주대첩 이후 고려와 거란과의 관계는 긴장과 협상의 과정을 거쳐서 점차 안정화되었습니다. 고려는 거란에 대한 국권과 자주성을 확보하고, 거란은 고려를 중국의 수호국으로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양국은 상호 무역과 문화 교류를 통해 친선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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