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감축, 업무 예산 감축, 임직원 급여 삭감 등의 신속한 인사적인 대처가 일시적이고 빠른 비즈니스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재택근무 상황에서 강도 높은 인력 운영 정책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직원들의 소속감과 동기부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업에 불확실성과 혼란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구성원들이 불안을 느끼기 쉬우므로 어느 때보다 경영진과 직원의 중재자로서 인사 담당자의 역할이 강조됩니다. 어려운 인사 결정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관련 상급자에게 적절하게 전달하고, 조직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 또한 인사 담당자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