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과도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주로 사춘기가 시작했을 때, 아이가 옷차림이나 행동을 할 때 항상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지나치게 신경쓰곤 하는데요.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타인의 시선에 덜 신경 쓰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시기에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과도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세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신경 쓰이는 게 힘들구나"라고 말해주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세요. 또한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활동을 장려하세요. 아이의 장점을 자주 칭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하세요. 자신감이 높아지면 타인의 시선에 덜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의견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해시켜주세요. 모든 사람의 취향과 의견이 다르며, 그것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해주세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게 해주세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예를 들어, "나는 부족해"라는 생각을 "나는 나만의 장점이 있어"로 바꾸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사춘기는 자아 형성과 사회적 관계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아이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쓸 때, 먼저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사회적 규범에 맞지 않거나, 다르게 보일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이가 느끼는 불안과 걱정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네가 좋아하는 색깔을 입으면 더 자신감이 생길 거야." 또는 "너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멋진 일이야."와 같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타인의 시선을 상대적인 것으로 보고,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은 외적 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세요. 이런 교육은 아이가 점차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며, 타인의 반응에 덜 휘둘리게 만듭니다. 부모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사춘기의 아이는 사회적 기대와 개인적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의 영향, 학교 내 사회적 분위기 등 외적인 요소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에게 사회적 기대가 모든 것을 결정짓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 쓰는 이유 중 하나는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불확실함에서 오는 불안입니다. 아이에게 타인의 생각은 자신의 통제 밖에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주세요.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심리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타인의 기대나 평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활동을 함께 하세요. 명상,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도와주세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 내면의 가치와 사회적 시선의 차이를 이해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점차 타인의 시선에 덜 휘둘리게 도와주는 작은 도전도 좋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을 참조하셔서 아이가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