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집단이랑 췌장암환자집단에서 혈액형분포가 달라요 그럼 평균발병률도 다른가요?
그냥 발병률은 큰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3프로와 38프로 차이가 나더라도
첫째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인지를 확인하셔야합니다. 둘째로는 의학적으로 차이가 나게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해야합니다. 세번째로는 학술점수가 높은 학회지에 해당 차이가 유의미하다는 다른 연구들이 올라와서 검증이 되어야합니다.
미국등에서 O형에 비해 다른 혈액형들이 발병률이 높고
최대 70프로 가까이 높을수도 있다는 연구들이 있지만
그럴수도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확실한 인과 관계를 제시하기보다는 통계적 상관관계를 탐색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하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A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이 췌장암 환자 집단에서 일반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특정 혈액형이 췌장암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나, 이것이 직접적인 위험도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액형이 특정 암의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며, 그 결과들은 다양하고 때로는 상반된 결론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형과 암 발병률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할 때는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다른 많은 변수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A형 혈액을 가진 한국인의 췌장암 평균 발생률이 일반 평균 발생률 10만 명당 16명보다 많은지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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