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죠? 이게 뭐 비겁한 건 아니잖아요?
"나는 대학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능이나 대학은 본래 인간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만든 곳이다. 그러나 일제, 독재, IMF 등 위기를 거치며 교육의 본질은 서서히 잊혀져갔다.
지금의 대학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곳이다.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ABCD등급을 매겨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좋은 직장에 갈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의 목적만 가능할 뿐이다.
그래서 나는 남들처럼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가는 대신 실용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월요일에는 알고리즘, 자바 코딩을 배우고 화요일에는 영어랑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잡고 수요일에는 안정적인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기 위해 법무사 혹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목요일에는 경제, 재무회계, 재무제표 공부를 한다.
이 정도만 해도 걱정없이 살 수 있다.
휴식이나 취미 생활, 연애결혼, 여행, 게임, 영화, 친구 사귀기 등등등 이런 것들은 전혀 필요치 않다. 이 사회는 어차피 나만 성공하고 잘 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사회 구조가 그렇다.
불필요한 비용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고 나는 무소의 뿔처럼 나만의 길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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