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벌레는 집먼지좀비(쥐며느리라고도 불리는 '쥐며느리좀', 영어로는 'silverfish' 또는 'firebrat')로 보입니다. 이 벌레는 집에서 습기 많은 곳이나 틈새, 바닥 몰딩, 문틈, 창문 등으로 아주 얇고 납작해서 쉽게 들어올 수 있어요. 3층이라도 환기할 때 창문, 화장실 또는 배관 틈새, 심지어는 택배 상자나 장보는 가방에도 붙어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집게벌레(earwig)는 마찬가지로 습한 환경을 좋아하니, 문틈과 창문, 욕실 배수구 등 틈새를 촘촘하게 막고 밤마다 환기 후 문 단속을 꼼꼼하게 해주는 게 차단에 도움이 돼요. 바닥과 벽 연결 부분, 문 주변에 실리콘이나 우레탄, 문풍지로 틈을 최대한 막고 습기 잡는 제습제나 신문지 등으로 건조하게 관리하면 벌레 유입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